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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 투표소] 전국 최대 승부처 경기도…투표 순조롭게 진행

2022-06-01 3 Dailymotion

[이 시각 투표소] 전국 최대 승부처 경기도…투표 순조롭게 진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어서 김은혜, 김동연 두 여야 도지사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던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낮았는데 오늘 투표율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경기도 수원 연무중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여가 지난 가운데 아직까지 별다른 사건, 사고 없이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에서는 오늘 학교와 동사무소 등 3,200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1시 현재 잠정 투표율은 12%로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5.1%보다 3% 포인트 이상 낮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8일 마감된 사전투표율은 19.06%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았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최종 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4년 전 실시된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57.8%였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지방선거에는 도지사와 교육감, 시장군수, 지방의원 등 총 1,177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이 중 652명의 새 일꾼을 선출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성남 분당갑에서는 민주당 김병관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<br /><br />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당시 자유한국당, 현 국민의힘에 압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도지사 선거에 이어 31개 지역 시장군수 선거에서 29곳을, 129석을 뽑는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단 1석을 제외한 나머지 128석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 3월 대선에서도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5%포인트 차이로 이겼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새 정부 출범 한달도 안돼 치러지는 이번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 간 치열하게 선거전이 펼쳐진 경기도지사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상호비방에 고소·고발전으로 비화하면서 역대 최악의 선거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수사당국의 조사가 불가피해지는 등 선거 후유증이 만만찮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수원 연무중학교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으로 강원지역 투표소에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강원지역은 매 지방선거 때마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 시각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곳 춘천지역 투표소에도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정된 투표장에서 투표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 투표처럼 긴 줄이 늘어서진 않았지만 많은 유권자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오늘은 휴일이다 보니 오후 시간대에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강원지역 투표소는 모두 670곳에 설치됐고 유권자 수는 133만여 명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이틀간의 사전투표에서 강원지역 유권자의 25.2%인 33만여 명이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는 역대 모든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전 11시 기준 강원지역의 투표율은 20만여 명이 참여한 15.2%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바로 직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.<br /><br />강원도의 경우 현직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게 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두고 여야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선거 기간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 6월부터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로 명칭과 지위가 바뀌게 됩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가운데 누가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광재 후보의 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원주갑 선거구에서는 오늘 국회의원 보궐 선거도 함께 진행되는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박빙 대결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을 끝으로 향후 4년 동안 지역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이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아직 투표 못 한 시청자분들은 잠깐 시간 내셔서 투표장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<br /><br />#지방선거 #투표율 #사전투표율 #도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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